존 윅 4 및 시네마틱 유니버스 소식

2020. 12. 14. 21:22재미로 영화 읽기

2천만 달러의 저예산으로 시작한 키아누 리브스의 '존 윅(2014)'은 그 흥행세에 보답하듯 '존 윅 - 리로드 (2017)', '존 윅 3 : 파라벨룸'까지 제작됐다. 그리고 존 윅 4, 5까지 제작이 확정됐고 작품 속 암살자 세계관을 확장해서 존 윅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만들기까지 이르렀다. 그래서 총칭 존 윅 시리즈의 세부일정을 알아보았다.


조이앤컨텐츠그룹, 영화 '존 윅' 스틸컷

존 윅 4 

본래 키아누 리브스의 매트릭스 4(2021년 5월 예정)와 비슷한 시기로 잡혀있었으나 1년 연기된 2022년 5월(북미 기준)로 연기됐다. 존 윅 5의 개봉일은 미정이다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영화 '존 윅 3: 파라벨룸' 스틸컷

영화 '발레리나'

존 윅 3에서 러시아 마피아가 운영하는 발레 공연장 장면을 꽤 비중 있게 보여줬었다. 이곳은 '루스카 로마'라는 곳으로 존 윅 같은 킬러들을 훈육하는 암살자 양성소다. 발레리나들의 등에는 존 윅처럼 문신이 가득 차있고, 젊은 소년들이 무술을 연마하던 곳이다. 이 양성소를 떠날 때 묵주인 '티켓'이 주어지는데 그들이 훗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징표 같은 것이다. 이 '루스카 로마' 출신의 여성 암살자를 다루는 영화가 현재 제작 중이다. 주연으로는 '킥 애스'의 힛 걸 '클로이 모레츠'가 유력하다는 후문이다.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영화 '존 윅 - 리로드' 스틸컷

TV시리즈 '콘티넨탈'

존 윅 시리즈에서 코인을 내밀 때마다 암살자들의 편의를 제공해주는 호텔인 '콘티넨탈'. 소믈리에(총기 제공). 재단사(방탄 정장), 고서점(건물 설계도) 등. 일반인들은 상상도 못 할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곳이다. 이 호텔에서 꼭 지켜야 할 규칙 중 하나는, 호텔 내에서 살인 금지. 호텔은 암살자들의 휴식처이자 그들의 중립지대 같은 곳이다. 이 호텔은 뉴욕뿐 아니라 로마, 몬테카를로 지점 등 세계 곳곳에 존재하는 걸로 영화에서 그려졌다. 이 호텔 이름인 '콘티넨탈'을 타이틀로 하는 TV시리즈를 제작 중이고 존 윅 4 개봉 이후 공개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