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15. 14:56ㆍ주간 박스오피스
* 이 글은 KOFIC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작성됐습니다.
2021년 3월 8일 ~ 14일 국내 박스오피스
순위 | 영화명 | 개봉일 | 매출액점유율 | 관객수 | 누적관객수 |
1 | 미나리 | 2021-03-03 | 32.0% | 220,067 | 496,936 |
2 |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 2021-01-27 | 22.7% | 145,555 | 1,197951 |
3 |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 2021-03-04 | 13.9% | 93,206 | 220,212 |
4 | 소울 | 2021-01-20 | 5.5% | 34,974 | 2,000,111 |
5 | 반지의 제왕 : 반지원정대 | 2001-12-31 | 5.4% | 27,727 | 27,746 |
6 | 리스타트 | 2021-03-11 | 4.0% | 27,609 | 27,807 |
7 | 미션 파서블 | 2021-02-17 | 3.5% | 22,805 | 434,400 |
8 | 중경삼림 | 1995-09-02 | 2.5% | 16,236 | 51,979 |
9 | 웨이 다운 | 2021-03-11 | 1.4% | 9,702 | 9,801 |
10 | 아이 씨 유 | 2021-03-11 | 1.0% | 6,622 | 6,985 |
바야흐로 영화 '미나리'의 인기가 대단하다. 오죽하면 영화 덕에 마트에서 미나리의 판매량이 올랐다는 기사가 나올 정도. 미나리의 수상 행보는 계속되고 있다.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을 비롯해서 아카데미 후보작 여부 발표가 코앞이다. 한국의 정서를 고스란히 담은 미국 영화 '미나리'의 좋은 소식이 있길 바란다. 개봉 후 12일 동안 1위 자리를 수성하면서 누적관객수는 50만 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 팬데믹 시국을 고려한다면 더없이 뛰어난 흥행몰이다. 아카데미 후보작이 되고, 4월에 있을 시상식에서 수상까지 한다면 4월까지 롱런 흥행도 기대해볼 만하다.
2위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이다. 볼 사람은 다 봤겠거니 생각이 들지만 애니메이션은 덕후들의 힘이 센 장르. 본 사람이 또 보는 저력이 있는 장르다. 특히나 각 극장에서 관람 특전을 종류별로 바꿔가면서 제공하고 있어 N회차 관람을 유도하고 있다. 누적관객수는 120만 명이 조금 안 되는 119만 7천 명. 3위는 디즈니의 장편 애니메이션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이다. 한국에서 사랑을 받아온 디즈니답지 않게 극장가에서는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1월에 개봉한 디즈니-픽사 '소울'의 흥행의 반도 못 따라가는 수준. 4위 소울은 200만 명을 돌파했다.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로 200만 명을 돌파한 작품은 작년 여름에 개봉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겨울이란 점을 감안하면 좋은 작품이 시국을 막론하고 관객을 끌어들인다는 게 증명이 '소울'이 입증해줬다. 그밖에 4k 리마스터링을 거친 명작들의 재개봉이 유행인데, '중경삼림', '반지의 제왕 : 반지 원정대' 순위권 진입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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