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TV 단신 (NEWS)(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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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원더우먼 1984' 개봉 확정
코로나 19 여파로 계속 미뤄지던 영화 '원더 우먼 1984'(갤 가돗, 크리스 파인 주연)의 개봉일이 드디어 2020년 12월 23일로 확정됐다. '원더 우먼 1984'는 '원더 우먼(2017년 개봉)'의 후속작이다. 저스티스 리그, 수어사이드 스쿼드, 아쿠아맨, 샤잠과 함께 DC확장 유니버스에 속하는 영화다. 원더우먼은 2017년 개봉 당시 1.5억 달러의 제작비로 북미에서만 4.1억 달러, 월드 박스오피스 8.2억 달러의 흥행 잭팟을 터뜨렸다. DCEU(DC확장 유니버스)의 소녀가장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배트맨 V 슈퍼맨', '저스티스 리그'등 과 달리 흥행과 작품성 둘 다 잡았던 작품이다.(2018년 개봉한 '아쿠아맨'이 소년가장으로 추가된다.) 원래는 2019년 11월에 개봉 예정이었으나,..
2020.11.21 -
영화 '승리호', 넷플릭스 공개 결정
내로라하는 할리웃 대작들도 유독 한국에서만 안 먹히는 장르가 있다. SF, 그중에서도 스페이스 오페라 물이다. 스타워즈, 스타트렉,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등 우주를 배경으로 우주선이 활강하는 영화를 한국 관객들은 유독 외면한다. 천문학적 제작비를 들인 영화도 그러한데, 한국에서 만든 토종 스페이스 오페라는 오죽할까. 그런데 망하지도 않는다. 제작조차 안되기 때문이다. 이런 한국땅에서 과감하게 출사표를 던진 영화가 있다. 조성희 감독,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주연의 '승리호'다. 2020년 여름 시장을 노리고 텐트폴 영화로 제작 됐지만 코로나 19가 덮쳐 개봉이 차일피일 연기됐다. 여름에서 추석, 추석에서 겨울로. 제작비 240억. 손익분기점 580만명. 코로나 이후 500만이 넘은 영화가 없는..
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