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치' 5일 연속 1위, 75만 관객수 돌파

* 이 글은 KOFIC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작성됐습니다.

 

2021년 8월 30일 ~ 9월 5일 국내 박스오피스

순위	영화명	개봉일	매출액점유율	관객수	누적관객수
1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2021-09-01	51.7%	753,650	754,979
2	인질	2021-08-18	16.3%	258,751	1,398,549
3	모가디슈	2021-07-28	12.3%	189,883	3,248,496
4	싱크홀	2021-08-11	8.3%	128,933	2,111,408
5	맨 인 더 다크 2	2021-09-01	3.1%	49,007	49,007
6	코다	2021-08-31	1.9%	30,199	32,959
7	귀문	2021-08-25	1.0%	18,401	89,695
8	여름날 우리	2021-08-25	0.8%	12,979	34,096
9	프리 가이	2021-08-11	0.7%	10,751	302,487
10	퍼피 구조대 더 무비	2021-08-18	0.4%	6,505	57,725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마블의 새로운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개봉과 동시에 5일 연속 1위를 차지하고, 75만 관객수를 돌파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최초의 아시아인 히어로를 다룬 영화 '샹치'는 중국계 캐나다인 '시무 리우'가 주연을 맡았으며,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의 아콰피나가 출연하는 영화. 무엇보다 '중경삼림', '색 계', '화양연화', '무간도' 등 주옥같은 명작을 남긴 전설적인 배우 '양조위'의 할리우드 첫 진출작이다. 로튼 토마토 지수도 93% 기록해 서구권에서는 폭발 전인 반응을 보인 '샹치'는, 한국에서는 반중 정서가 강하게 남아있어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중이다. 특히 괴수물로 돌변하는 후반부 시퀀스가 큰 반응을 일으키는 중. 국내 영화계에서 '괴수물'이라는 장르를 각인시킨 건 심형래 감독의 '디워'인지라, 관객들은 '디워'와 비교를 많이 하고 있다. 그럼에도 영화를 보고 나온 대부분의 사람들은 빌런으로 출연한 '양조위'의 존재감에 큰 인상을 받았다는 후문. 당분간 '샹치'의 경쟁작은 보이지 않으며, 여전히 20%의 높은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