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홀' & '인질' 박스오피스 1위 배턴 터치
2021. 8. 23. 00:35ㆍ주간 박스오피스
* 이 글은 KOFIC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작성됐습니다.
2021년 8월 16일 ~ 22일 국내 박스오피스
순위 | 영화명 | 개봉일 | 매출액점유율 | 관객수 | 누적관객수 |
1 | 싱크홀 | 2021-08-11 | 34.2% | 735,320 | 1,657,671 |
2 | 인질 | 2021-08-18 | 29.8% | 631,240 | 638,253 |
3 | 모가디슈 | 2021-07-28 | 20.6% | 461,859 | 2,780,864 |
4 | 프리 가이 | 2021-08-11 | 4.6% | 94,837 | 251,949 |
5 | 올드 | 2021-08-18 | 4.0% | 85,274 | 85,274 |
6 | 퍼피 구조대 더 무비 | 2021-08-18 | 1.4% | 33,575 | 33,676 |
7 |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 2021-08-04 | 1.5% | 28,614 | 410,887 |
8 | 보스 베이비 2 | 2021-07-21 | 1.1% | 25,156 | 919,455 |
9 | 블랙 위도우 | 2021-07-07 | 0.6% | 12,925 | 2,955,481 |
10 |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신공룡 | 2021-08-05 | 0.2% | 6,129 | 62,624 |
황정민 주연의 '인질'이 개봉과 동시에 5일 연속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지만, '싱크홀'의 2위 자리 수성, 안정적인 드롭율, 그리고 '인질' 개봉 전인 8월 16일 광복절 대체휴무의 관객수 덕분에 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1~3위를 한국영화가 차지하는 모양새가 오랜만에 나왔으며, 세 영화의 점유율은 85%에 이른다. 나머지 15%의 점유율을 하위 7개의 영화가 나눠 갖는 셈. 그 하위권에는 우리가 익히 아는 할리우드 배급사/제작사(디즈니-마블, 폭스, 드림웍스, 워너-DC)의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포진해있다. 한국 관객들이 그동안 얼마나 볼만 한 한국영화에 목말라 있었는지 새삼 증명된 셈이다. 황정민 주연의 '인질'은 57억의 제작비(텐트폴 영화치곤 저렴한 편)로, 손익분기점은 정확히 공개하지 않았지만 170~200만 명 정도로 예상된다. 지금 같은 한국영화에 대한 꾸준한 사랑과 관심이 계속된다면 여름철 텐트폴 영화 TOP 3의 손익분기점 돌파는 안심해도 될 듯하다. 다행히 '인질'의 관객 반응이 좋으며 완성도도 좋다는 후문이다. '블랙 위도우'는 힘이 빠졌는지 300만 명 돌파는 요원해 보이며, '프리 가이'도 국내 흥행은 물 건너간 걸로 보인다.
'주간 박스오피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샹치' 5일 연속 1위, 75만 관객수 돌파 (0) | 2021.09.08 |
---|---|
'인질' 12일 연속 1위, 114만 관객수 목전 (0) | 2021.08.30 |
'싱크홀' 5일 연속 1위, 92만 관객수 돌파 (0) | 2021.08.16 |
'모가디슈' 12일 연속 1위, 171만 관객수 돌파 (0) | 2021.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