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틀 이태리' 후기: 피자만 기억에 남는 로맨틱 코미디
2021. 5. 27. 01:04ㆍ영화 보는 중
리틀 이태리. 외국의 '코리아 타운'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 이탈리아인들이 마을을 이루며, 자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피자' 가게를 운영하는 두 집안의 이야기다. 처음에는 사이가 좋았다가 앙숙이 됐고, 원수가 된 집안 사이에서 서로를 좋아하게 되는 두 커플의 러브스토리가 주요 내용. 뻔한 맛에 보는 로맨틱 코미디답게 한치의 예상도 벗어나지 않고 영화는 흘러간다. 로맨틱 코미디는 주연배우의 매력이 참 중요한데, 엠마 로버츠와 헤이든 크리스텐슨 두 배우의 연기력이나 케미가 썩 좋아 보이진 않는다. 피자집이 배경이다 보니 가장 많이 나오는 소재는 역시 피자. 피자 때문에 싸우고, 피자를 만들다 사랑에 빠지고, 피자 덕분에 화해한다. 여러모로 피자만 기억에 남는 영화다.
그래서 재밌냐? | YES | NOT BAD | SO-SO | NOT GOOD | NO |
재미의 기준 | 로맨틱 코미디 영화 | ||||
추천 포인트 | 엠마 로버츠, 헤이든 크리스텐슨 배우의 팬인 분들에게 추천 | ||||
비추 포인트 | 재밌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찾는 분 분들에게 비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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