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12일 연속 1위, 175만 관객수 목전

2021. 5. 31. 00:44주간 박스오피스

* 이 글은 KOFIC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작성됐습니다.

 

2021년 5월 24일 ~ 30일 국내 박스오피스

순위 영화명 개봉일 매출액점유율 관객수 누적관객수
1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2021-05-19 54.0% 616,851 1,749,743
2 크루엘라 2021-05-26 25.4% 297,300 298,476
3 파이프라인 2021-05-26 7.2% 88,096 89,293
4 비와 당신의 이야기 2021-04-28 1.9% 26,056 391,377
5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2021-01-27 2.1% 23,523 2,068,159
6 도라에몽: 스탠바이미 2 2021-05-19 1.1% 14,166 73,490
7 보이저스 2021-05-26 1.0% 12,677 12,797
8 굴뚝마을의 푸펠 2021-05-26 0.9% 10,819 12,203
9 브리짓 존스의 일기 2001-09-01 0.5% 7,888 10,838
10 스파이럴 2021-05-12 0.5% 5,621 128,468

fa92
유니버설 픽쳐스,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스틸컷

분노의 질주의 흥행이 거세다. 12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1주 동안 62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약 175만 명. 관객들은 코로나 팬데믹이어서 극장을 가지 않은 게 아니다. 2시간 동안 답답한 마스크 착용을 감수하고 볼만한 영화가 극장에 걸려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번 주 새로 공개된 디즈니의 신작 영화 '크루엘라'. 1961년에 나온 애니메이션 '101마리 달마시안'의 빌런인 '크루엘라 드 빌'을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 작품이다. '라라랜드'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엠마 스톤'이 크루엘라 역을 맡았으며 상대역인 '남작부인'은 '엠마 톰슨'이다. 두 엠마의 연기 격돌은 관객들의 호응을 얻어 2위를 차지하며 30만 명의 관객들이 찾았다. 3위는 유하 감독, 서인국, 이수혁 주연의 케이퍼 무비 '파이프라인'. '결혼은 미친 짓이다', '비열한 거리' 등 좋은 평가를 받는 영화를 만들어 온 유하감독의 오랜만의 작품이다. 이번에는 아쉽게도 처참한 평가와 입소문에 다음 주면 순위권에서 '파이프 라인'을 보기 힘들어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