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위 '중경삼림' 3월 4일 재개봉
2021. 2. 10. 00:02ㆍ영화+TV 단신 (NEWS)
왕가위 감독의 영화 '중경삼림'이 오는 3월 4일에 재개봉한다. 중경삼림은 1995년 9월 국내 최초 개봉, 2013년 11월에 이은 세 번째 개봉작이다. 최근 4K 디지털 리마스터링 해서 재개봉한 '화양연화'가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10만 명의 관객이 들었을 정도로 국내에서 왕가위 감독의 영화가 재조명받고 있다. 그의 90년대 작품 중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영화로 손꼽히는 '중경삼림'은 개봉 당시 '왕가위 돌풍'을 일으켰던 작품이며,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는 작품이다.(국내에 홍콩 여행 붐을 일으키기도 했다고 한다) 타임지 선정 100대 영화에도 포함된 '중경삼림'은 1, 2부로 나눠진 옴니버스 구성이며, 1부에는 임청하, 가네시로 다케시(금성무), 2부에는 양조위, 왕페이가 출연한다. 영화 '중경삼림'은 화양연화와 마찬가지로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국내 재개봉할 예정이다.
왕가위 영화 '중경삼림 리마스터링' 후기: 사랑의 시공간, 홍콩
왕가위 영화 '중경삼림 리마스터링' 후기: 사랑의 시공간, 홍콩
90년대 홍콩 반환을 앞둔 시대의 우울감을 탁월한 영상미로 표현했던 왕가위 감독. 코로나 블루 시대에 개봉 연기작들의 빈자리를 재개봉작들이 채우며 각광받고 있다. 왕가위 감독의 최근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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