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훈정 감독 '낙원의 밤', 4월 9일 넷플릭스 공개
박훈정 감독의 신작 '낙원의 밤'이 넷플릭스로 직행한다. '사냥의 시간', '콜', '차인표', '승리호'에 이은 넷플릭스로 단독 공개되는 5번째 오리지널 영화가 됐다. 베를린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도 초청받은 영화 '낙원의 밤'은 엄태구, 차인표, 전여빈이 출연하며, 제주도를 배경으로 하는 누아르 영화다. 본래 충무로에 시나리오 작가로 시작한 박훈정 감독은 김지운 감독의 '악마를 보았다', 류승완 감독의 '부당거래'의 각본을 집필했다. 건조하고 암울한 분위기, 사회의 불합리함, 장르물이면 해당 장르에만 집중하는 작품을 만들어왔다. 특히 누아르 장르에 강점을 보이는 박훈정 감독은 같은 누아르 장르인 '부당거래', '신세계'의 작품을 보면 '낙원의 밤'은 어떤 영화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넷플릭스를 통해 단..
2021.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