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니아 연대기: 새벽 출정호의 항해' 후기: C급 수준의 조악함
C.S 루이스의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 중 3번째 영화화된 작품을 왓챠를 통해 관람했다. 영화 '나니아 연대기 : 새벽 출정호의 항해'이다. 본래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의 1, 2편은 디즈니에서 제작했으나, 흥행이 애매했는지 판권을 20세기 폭스에 팔아버렸다. 그래서 3편 '새벽출정호의 항해'는 20세기 폭스 로고가 박힌 채 극장 상영이 됐다. 대신 슈렉 감독으로 유명한 1, 2편의 앤드류 아담슨이 3편의 제작으로 참여했다. 그리고 4편인 '은 의자'의 제작이 지지부진하던 와중에, 판권이 2018년 넷플릭스로 넘어갔다. 나니아 연대기는 영국의 소설가 C.S 루이스의 총 7편의 판타지 소설을 일컫는 말이다. 반지의 제왕이 어른용이라고 한다면, 나니아 연대기는 아동용을 타깃으로 쓴 소설이다. 그래서 주인공인 펜..
2021.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