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2021년 한국 런칭 예정

2020. 12. 15. 00:01영화+TV 단신 (NEWS)

2021년 서비스 런칭 예정인 디즈니+

디즈니의 자사 콘텐츠의 OTT 서비스인 디즈니+(플러스)가 2021년 한국에 런칭 예정이다. '디즈니'라고 하면 미키 마우스 정도만 기억할 수 있지만 우리가 그동안 재밌게 봐온 영화들 중 디즈니에 속한 것들이 상당히 많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 겨울왕국, 주토피아 등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 토이 스토리, 인사이드 아웃, 니모를 찾아서, 코코, 카 등
마블 스튜디오 : 어벤저스,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토르 등
루카스 필름 : 스타 워즈 시리즈 

한 시즌의 에피소드를 한번에 전부 공개하는 넷플릭스와 달리, 디즈니+는 1개의 에피소드를 매주 공개한다. 그래서 1년 52주간 매주 신작(1개의 에피소드)을 공개한다는 방식이다. 자사의 막강한 컨텐츠를 무기로 디즈니+는 오리지널 시리즈를 준비 중이며 공개가 확정된 TV시리즈(드라마) 작품들은 아래와 같다. 

 

2021년

[스타워즈] 더 만달로리안 : 시즌1, 2 진행중. 시즌3 제작 중
[마블] 완다 비전 : 2021년 1월 15일
[마블] 팔콘 앤 윈터 솔져 : 2021년 3월
[마블] 로키 : 2021년 5월

 

 

2022년

[스타워즈] 안도르
[마블] 미즈 마블
[마블] 호크아이
[마블] 문 나이트
[마블] 시크릿 인베이전
[마블] 쉬헐크
[마블] 아이언하트
[마블] 아이 엠 그루트
[마블] 아머 워즈
[마블] 더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홀리데이 스페셜
[스타워즈] 오비완 케노비
[스타워즈] 아소카
[스타워즈] 랜도
[스타워즈] 레인저스 오브 더 뉴 리퍼블릭
[스타워즈] 더 애콜라이트

 

 

요금은 넷플릭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넷플릭스는 [9,500원 / 12,000원 / 14,500원]으로 세분화돼있고, 각 요금제별로 화질, 동시 지원 가능 기기수 등이 구분돼있다. 참고로 넷플릭스의 북미 요금은 [13.99달러 / 15.99달러 / 17.99 달러]로 한국보다 비싼 가격이다.

 

디즈니+ 북미 기준 요금

월간 : 7.99 달러 (한화 약 8,900원)
연간 : 79.99 달러 (한화 약 89,000원)
동시 지원 가능 기기수 : 최소 4개 이상 (c.f : 넷플릭스는 요금별로 1, 2, 4개) 

현재 디즈니+ 콘텐츠의 자막을 번역 작업 중에 있으며 심의 등을 거쳐 하반기 정도에 공개될 걸로 보인다.